가을산이 좋더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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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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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불동 계곡 - 비선대로 이어지는 코스에 있던 숱한
폭포들 중 하나 입니다. 정말.. 절경의 연속 입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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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새벽 6시15분에 출발하는.. 동서울 터미널에서 백담사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백담사 입구에 내린것이 오전 9시30분 정도 였습니다.
백담사가 있는 곳 까지 걸어 올라가니.. 주변 경치가 정말이지~ 좋더군요. ^_^
잠시 한숨 돌린후에 산을 타기 시작해서..
백담사-수렴동계곡-봉정암을 거쳐.. 소청봉 소청산장에 다다른 때가
5시 30분이 약간 넘은 시각이 되었더랬습니다.
갈 길이 멀다 싶어 자신을 제촉해 가며 걸었는데도..
거의 9시간 정도 산길을 탄 셈이었죠.
덕분에 고생한 무릎만 뻐근... ^^;
이튿날.. 대청봉에서의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 5시에 일어나..
서둘러 대청봉에 도착하니 40분정도 소요..
해뜨기 전이라.. 깜깜한 어둠 속에 랜턴 하나들고 걷는 맛도 괜찮더군요.
스릴도 있고.. ^^;
운좋게 일출을 감상하구선..
대청봉-중청봉-소청봉-희운각대피소-천불동계곡-비선대-설악동 코스로
하산, 시계를 보니 오후 2시쯤 이었습니다.
이틀동안 헌함 산길을.. 전날 9시간, 담날 8시간 걸은 셈이죠.
힘은 들었어도.. 너무나 빼어난 절경을 보고온 터라 맘만은 아주 뿌듯하더군요.. ^^;
설악동에서 시내버스로 속초시에 도착해선..
서울가는 차 시간이 한시간정도 여유가 있어..
터미널 바로 옆에 있는 속초해수욕장에서 파도치는 것 구경도 좀 하다 왔습니다.
세상 부러울게 없더군요.
혼자 떠난 여행이라 좀 아쉼긴 했지만..
담엔 누구라도 일정을 맞추어 함께 갈 수 있었음 합니다. ^_^
((같이 가실분?? ^^;))
이상.. 짧막한 여행후기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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