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날개
우측 날개

[휴먼네트웍] 서비나라님을 만나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하늘풍경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굿데이의 뉴미디어사업본부로 자리를 옮기신 서비나라님을 만나게 되었다.

 필자가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엘레맘과 굿데이와의 연계점을 모색해보기도 할겸,
 평소 글로서만 느꼈던 서로에 대해서 좋은 이야기도 나눌겸하는 여러가지 뜻을 모은
 자리였다.

 
 점심을 먹기로 했기에 12시 15분정도에 광화문 정동스타식스에 도착을 했다.
 서비나라님과 잠시 통화를 나누고, 앞에서 서성이는데, 내게 말을 건네는 화사한
 얼굴이 다가선다.

 서비나라님의 사이트에서 보았던 얼굴보다 좀더 살이 붓어 탄탄해 보이는 얼굴로
 나를 맞아준 님은 그전 K-daily에서의 이직으로 힘겨웠던 시기를 많이 벗어나고
 이제 안정되어가는 모습을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


 우리는 근처 중국집을 택해 들어갔다.
 나는 볶음밥을 서비나라님은 간자장을 먹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개인 신상부터 해서 전직장과 관련한 이야길 쉴새없이 하였다.
 (말좋아하는 사람들이다 ^^)

 식사를 했으니 차를 한잔 마시기로 하였는데, 스타식스안에 있는 즉석커피전문점에서
 콜라 하나씩을 사서 지하에 있는 좌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생각보다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속에서 본격적으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구체적인 계획을 잡았다기 보다는 여러가지 점에서 연계될 수 있는 안을 모색해보는
 자리였기에, 서비나라님 의견을 더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사업기획을 오래 하신 탓인지, 각각 특성을 가진 그룹들을 엮어  한가지씩 맡은 부분의
 포지션을 소화해내고, 그로 인한 이익을 분배하거나 서로간 이익을 모색하는 방법론이
 체계적으로 들렸다.
 
 아무래도 소규모의 웹기획이나 사업기획을 하다보면, 큰 그릇을 만들어내기가
 어려운 법인데, 그런 경험을 가진 서비나라님에겐 다채로운 조언을 많이 받을수
 있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경험이란 완전하진 않더라도 교류가 가능하다.
 간접경험은 직접경험으로서의 전환이 되어질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이야길 듣다보니 사업기획과 회사간 BM과 관련해서 서비나라님에게 배울 점이
 많을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웹프렌즈에 대한 이야기도 잠시 오갔는데, 현재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웹프렌즈는 결국 사람들간의 교류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각자 다양한 분야의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모색해야하는 부분들을 웹프렌즈라는
 모임을 통해서 얼마든지 교류가 가능해지리라는 것이다.
 물론 전제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책임, 그리고 사업모델에 대한 가능성등을
 충분히 점검해야 하겠지만, 궁극적으로는 필자가 서비나라님을 통해 또하나의
 경험을 얻고, 또 어느순간에 함께 BM을 만들어갈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듯이
 서로에 대한 연대의식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수 있으리란 생각이다.


 서비나라님과의 3시간에 걸친 만남도 못다한 이야기가 많은듯 했다. ^^
 다음엔 쇠주한잔 걸치면서 모임 사람들과 함께 하자는 이야기로 헤어졌다.

 필자는 다시 공덕역으로 향했다.
 제휴건으로 iovox 에 있는 민PD를 만나기 위해.....


 오늘 방가웠습니다 서비나라님 :-)
 



 
 

관련자료

댓글 1

서비나라님의 댓글

  • 서비나라
  • 작성일
이런... 넘 과대평가를 하신건 아닌지... 몸둘바를 모르겠네여^^ 저 역시 좋은 지인을 한분 만났다는데 감격스러울 따릅입니다.^^

자유로이담는우체통

알려드립니다 ^0^


MY ViEW


최근글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