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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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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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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친구들...

월드컵이 조만간 끝날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그래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니...앞으로의 결과들에 대해 기쁘게 바라볼 자신이 생겼습니다.

월드컵은 우리의 인생길에서 발견할 수 있는 조약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떤 조약돌은 기대이상으로 더 이쁘고 반짝여서 한참 바라보고 즐거워하기도 하는데..뭐 그 정도겠죠...
그 만큼 우리 인생길에선 이쁘고 반짝이는 조약돌을 많이 발견하리라 생각됩니다.

근데 이상한 것은 인생은 참 외로운 것 같습니다.
같이 가는 것 같아도 결국 헤어지게 되고
같은 손을 잡고 가는 사람도 서로 다른 생각을 하기 때문에 완전히 함께 라고는 할 수 없는것 같네요.
기대는 늘 기대일 뿐이고 중요한 것은 믿음일까요?

낯선 곳에서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면서 누군가 의지를 하게 되고 또 한번 의지는 결국 자신의 위로일 뿐이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마음이 아파옵니다.
그렇게 혼자 걸어가는 것은 기쁨일까요? 아님 슬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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