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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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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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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일은 하나도 못했습니다.
친한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거든요.
어제 선산에 묻고 돌아도는데 참 마음 찡하더군요.
친구는 취직해서 돈벌어다 드리지 못한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거 못 보여드린일,
돌아가실때 옆에 있어드리지 못한일... 세상일 모두가 죄송하다구 하네요.
얼마나 눈물을 흘리던지.. 누나는 계속 "아빠 잘가, 아빠 잘가"만 외치고....

인생은 후회하며 사는것이라는걸 요새 많이 느꼈었는데,
효도도 매한가지가 아닌가 싶네요. 도대체 언제쯤 효도를 하고 살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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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하늘풍경님의 댓글

  • 하늘풍경
  • 작성일
그러게요. 속 썩이지 않는 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스스로를 위안하니..

simplian님의 댓글

  • simplian
  • 작성일
속 안썩이면 정말 효도하는거지..

겨라니님의 댓글

  • 겨라니
  • 작성일
맘이 착잡하시겠어요...

통통한 토끼님의 댓글

  • 통통한 토끼
  • 작성일
인간에게 만 있는 축복이 눈물이라져.. 눈물로 불효의 마음을 씼을 수 있다면 얼마나 울어야 할까요?

자유로이담는우체통

알려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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