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떵파리 먹었습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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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겨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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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께 지베 가서 볶음밥 묵었는데...
쩜 먹다보니... 춘장이 뭉친건줄 알았더니... 헉.
파리였습다.
그래 종업원 아자씨(갠적으로 쩜 친합다)를 불러
쪼메 머라 했죠. 그래두 더 이상 먹기 힘든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결국 다들 먹는 둥 마는 둥 하다가
계산을 하러 갔죠. 아자씨는 미리 그 볶음밥은
계산에서 제외해준다고 했고
우리가 계산하러 가니 따라와서 그거 하나는 빼라(앞뒤 설명없이)구
하더군요. 쥔 아짐씨 한테 말이죠.
쭉 지켜보구 있다가 아줌마한테
"음식에서 파리가 나왔습니다." 하니...
걍 계산만 딥따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음...
정의의 호... 참을 수 없었습다.
"아줌마, 적어두 죄송하다는 말이라도 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 미안합니다."
고개 빳빳이 들고 안색도 하나 안변하며 얘길하는데...
갑자기 열이 확 치밀더군요. 후...
약간 생략.
"제가 사람들 있는데 일부러 얘기 안하고 이렇게 얘기하는데???????"
(이때 매우 흥분한 상태였음)
"?????????"
.
.
.
사람들 말리고...
이제 다시 안갑니다. 단골집이였는데...
장사 하루이틀 한것도 아닐텐데
파리야 음식하다보면 들어갈 수 도 있고(일류 레스토랑도 아닌데 말임다)
진심으로 사과하면 누가 잡아먹습니까??
음...
아직도 속이 느믈거려서 미치겠습다. 소주라도 한병까고 자야 할까요?
지금은 한창 일할 오후랍니다... 휴...
인생살이가 그런건가 봅니다.
~
다들 떵파리 조심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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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shyun님의 댓글
- shyun
- 작성일
앗! 그 청요리집이로구나...이런ㅡ.ㅡ 알콜로 꼭 소독하고 자도록해~
여린님의 댓글
- 여린
- 작성일
저는 조깅하다가 풍뎅이를 먹어본적이 있다는... - -; 숨차서 헉헉 대며 뛰는데... 제 입안으로 쏙~* 무지 쓴맛이 나드군요. - -;;;
주유님의 댓글
- 주유
- 작성일
사람은 잠자면서 평생 오십마리정도의 곤충을 섭취한다고 하더군. 너무 상심말게 라니군. 풍뎅이를 산채로 드시는 분도 있다잖는가. ^0^
겨라니님의 댓글
- 겨라니
- 작성일
풍뎅이라... 음.... 어... 아...
여린님의 댓글
- 여린
- 작성일
- -;;; 삐질삐질~
칼린님의 댓글
- 칼린
- 작성일
옛날에 할머니가 하이라이스를 해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근데 버섯이 참 많이 들었더군요. ㅋㅋㅋ
칼린님의 댓글
- 칼린
- 작성일
버섯이 아니었슴다ㅜㅜ 바퀴벌레였습니다. 한참 먹었는데....
칼린님의 댓글
- 칼린
- 작성일
아마도 하이라이스 가루에 벌레가 섞였지 않나 추측만....
앙고라토끼님의 댓글
- 앙고라토끼
- 작성일
제 친구중엔 화장실에 뛰어가다 콧구멍에 파리가 들어가서 꿀꺽 삼켰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