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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당신께 익숙해진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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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하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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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4,0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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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거리에서 당신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우리의 눈이 마주쳤을때 당신은 나에게 미소를 보내었습니다.
내 마음 속에는 당신과 내가 만나는 한 장의 그림이 새겨지고
그것을 오래 간직하기 위한 시간만이 존재해서
그날 하루는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이윽고 내 방 안에 밤의 어스름이 깃들고
다시 외로움이 기웃거리면
나는 내 마음 속에 간직한 그림을 꺼내 들고
손톱으로 톡톡 튕길 것입니다
.
그러면 그림 속의 당신은 밖으로 나와
나를 발견할 것입니다.
그때 나는 낯선 당신의 품안에서
밤새도록 안겨 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어딘가에서 나를 꿈꾸고 있을 누군가가
당신일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 나도 모르게 당신께 익숙해진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에서.......
언제쯤 나는 익숙해 질 수 있을까?
내가 혼자라는 것에...
[행복바이러스 : 하늘풍경 Life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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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겨라니님의 댓글
- 겨라니
- 작성일
이건 행복바러스 아니잖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