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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깁슨. 그의 영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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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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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3,88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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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워 솔저스.
회사동료가 '스파이더 맨' 과 '위 워 솔저스'를 둘다 보고 와서는 하는 말이.
"위 워 솔저스가 훨 낫다~!"
솔직히 스파이더 맨을 아주 잼있게 봤던 저는 위 워 솔저스는 그저 그런 미국식 영웅이야기겠거니 하고 넘겨 짚어 버렸어요.
우연찮은 기회에 위 워 솔저스를 극장에서 보게되고.
스파이더 맨 보다 훨씬 좋은 영화라는데 동감하게 되었죠.
극중 멜깁슨은 "무어중령" 역인데요.
무어중령은 1965년 미국과 베트남의 첫 대규모 전투에 부하들을 이끌고 참전하게 됩니다.
"전쟁터에 첫발을 내딛는 것은 내가 될것이고 마지막 발을 떼는 것 또한 내가 될것이다" 라는 무어중령의 말은 참다운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어요.
리더의 책임이 무엇이며,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 그 또한 인간이기에 상처받을수 있다는...
비록 전투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젊디 젊은 부하들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는 그 모습이 너무도 가슴에 와 닿았어요.
이외에도 지금까지의 전쟁영화와는 다른 여러 요소들을 볼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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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겨라니님의 댓글
- 겨라니
- 작성일
스파이더맨의 마지막 장면이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멋쩍은듯(^^) 펄럭이는 성조기...
shyun님의 댓글
- shyun
- 작성일
"그들은 군인이었다.".......이 한마디로 축약되는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tina님의 댓글
- tina
- 작성일
전 별루였는데.. 제가 좀 냉소적이어서인지는 몰라두.. 어설픈 휴머니티였다는 생각이 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