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View
'갈무리를 위해 떠나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겨라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4,446
- 댓글 2
본문
한해가 저물어 갈때즈음이면
버릇처럼 겨울바다를 보러 떠납니다.
하긴 그 버릇이 들어버린지는 몇해 되진 않았지만
무심한듯 찬 모래에 앉아 진한듯 차가운 파도소릴 듣다보면
나 올 일년동안 겪었고 느꼈던 일들이 하나둘씩 떠오릅니다.
곧 낯선 2003년을 겪게 되겠지요.
그리고 또 이맘때면 저기 저만치 또 앉아 있겠죠.
: 갈무리를 위해 떠나다. 2002년 12월 28일 ~ 29일. 무창포에서.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2개
제이님의 댓글
- 제이
- 작성일
겨울바다네... 사진 느낌이 참 좋다.. 어디지?
겨라니님의 댓글
- 겨라니
- 작성일
대천 근처 무창포에요. 충남 보령시. 바닷길이 열린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