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연극추천]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반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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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하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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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린시절 국민학생 쯤 되던 시절에
큰 방안에서 혼자 TV를 봤다.
만화 장발장이 하고 있었는데, 어쩌다 눈길을 빼았겼는지,
노인이 된 장발장이 딸을 두고 형사에 잡혀가는 장면에서
눈물을 쏟아냈다.
그렇게 눈물이 속절없이 흐르던 시절을 너무나 많이 지나왔다.
그리고, 어느 순간 눈물샘이 말라가는 것을 느낀다.
어쩌면 너무나 삶에 무던해져가는 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했다.
아무 생각없이 무엇이든 받아들였던 순진한 마음이
내 가슴 어딘가엔 살아있다.
그것을 끄집어 내어 볼 수 있는 기회가 간혹 종종 나에게 찾아오기를...
뜻없이 주절거림 >>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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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simplian님의 댓글
- simplian
- 작성일
사랑이 눈물의 씨앗이라던데...
shyun님의 댓글
- shyun
- 작성일
그럼 이별이 눈물의 열매였던가....
함박웃음님의 댓글
- 함박웃음
- 작성일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