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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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하늘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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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질문을 읽었습니다.
한 사람이 기획동호회 게시판에 이렇게 써놓았습니다.
"필자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그런데, 필자들은 글 쓴만큼 보여줄 것이 있는가?
글은 좋게 봤지만, 소위말하는 포트폴리오는 없다. 불현듯 느꼈는데, 백문이 불여일견
이지 않은가? 그러나 도움은 많이 받고 있다. 갑자기 생긴 궁금증..."
이런 비슷한 이야기 였습니다.
누구나 궁금해하지만, 쉽게 질문하지 못하는건 자신이 해내지 못하는 일을 하는 사람
에게 괜하게 던지는 돌이 아닐까 하는 조심성 때문이지 않을까 싶네요.
제법 글을 써온 저는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공유,토론,생각,한계,이상,목표,습득,정리 ....
혼잡한 단어들이 떠돌더군요. ^^
아무 소용없는 말이죠. 저는 다만 한걸음을 같이 걷기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 뿐입니다.
질문은 질문일뿐, 언젠가는 본인에게도 화살이 되는 물음이 될 수 도 있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정답 없는 질문엔 정답이 여럿일수도 없을수도 있을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
가끔 저도 깜깜한 미로를 생각합니다.
꽤나 긍정적인 저이지만, 내 한계에 대한 암담함과 현실에 사로잡혀 버리기도
하는 것이죠.
그러나,
사람사는 곳엔 판도라 상자의 빛이 숨어있는거 같습니다.
이내 그것을 해소하는 빛을 발견하곤 했던거 같네요.
지금 그 빛을 쫓아 달음박질을 하고 있습니다.
설혹, 없어도 할 수 없습니다.
멈춰져 있는것보다 움직이는 것이 내가 즐거워하고 좋아하는 것이기에
그것으로 족할듯 합니다.
며칠 전 찾아논 사진 한장을 두고 이렇게 많은 글을 쓰리란 생각을 하진 않았지만,
때마다 찾아오는 여러감정 중 오늘은 이런 생각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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