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진정 원하는걸 바라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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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임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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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비됴방에서 [빌리엘리엇]이란 영화를 봤습니다.
꽤 오래전에 개봉한다고 포스터가 붙어있던걸 봤던 기억이 나는데,
그땐 지루해보인다는 생각에 그냥 흘려버렸었죠..
그런데 친구가 자꾸 그 영화가 보고싶단 말에 결국 그걸 보고 말았죠.
( 웬만한건 제가 봐버려서.... ㅡㅡ^; )
암튼...
영화 속 주인공 빌리는 어느날 우연히 자신에게는 복싱이 아닌 춤이 적성에 맞는다는걸
깨닫고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열심히 배우게 되고, 그 과정에서 강경하게 반대하던
아버지조차 아들의 춤에 감동하여 없는 돈을 모두 털어 왕궁발레단 오디션을 받게 합니다.
결국 마지막 장면은 좀 더 장성한 아들이 큰 무대에서 뛰어오르는 걸로 끝나죠..
( 넘 자세하게 설명했나..? 그렇담 죄송... ㅜㅜ )
너무나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지루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인물 하나하나의
심리묘사도 탁월했구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기억에 남는건 빌리의 확고한 신념과 불타는 열정이었죠.
그런 맘을 가져본게 언제인가 싶더군요...
가끔 잊고 사는 저런 맘가짐들..내가 원하는 것을 향해 불도저처럼 용감무쌍하게 전진하는 웹프렌즈 가족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물론 저도 마찬가지..^^*
추신 ..
얼마전 강아지미용사란 직업에 관해 티비에서 봤는데, 공부해야할 것이 참 많더군요.
개인적으로 동물을 넘 좋아해서 예전에 관심이 있었거든요.
근데 개 신체학도 공부해야하고 병 상태도 등등...역시 뭐든 프로가 되려면 쉬운게 없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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