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기쁘게 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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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송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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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거의 최악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말도 안되는 제안서 작성하고, 잘 되지 않아 다시 작성하고..
저녁에 배가 아파.. 거의 반나절을 잠자고..
살다보면 이런 날도 있네요..
악재에 악재가 곂친.. 아침에 일어나면서..
오늘은 좀 괜찮겠지.. 이런 생각을 했는데..
혹시가 역시였습니다..
그리 좋은 하루의 시작은 아닌 것 같네요..
살다보면.. 좋은 일도 많이 있지요..
나의 행복의 양만큼 남이 괴로워한다고 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인지상정인지라.. 그래도 나만큼은 행복했으면.. 하네요..
*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 *
1.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하는게 뭐예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운동하는게 저의 소원이지요.. ^^
내가 원하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 산에 올라가고.. 체조도
하고.. 운동기구도 몇 번 들고나면 정말 기분이 좋지요..
아직은 규칙적으로 실천하지 못하지만.. 언젠가는 나의
루틴화된 생활의 일부분이 되길 원하는 것이.. 바로 요넘 아침운동입니다..
남들보다 빨리 시작해서 하는 아침운동은 정말로 저를 기쁘게 하지요
2. 회사에 출근하면 가장 먼저 하는게 E-mail 학인일 겁니다..
요즘은 spam mail이 워낙 많아서 메일함을 확인하는게 두려울 정도이지만..
메일을 확인하던 중 정겨운 이름과 따뜻한 내용의 이메일을 읽을 때라면..
정말 기분이 좋지요.. 아마 여러분의 메일도 저를 기쁘게 하는 메일일 거란
생각이 드네요.. ^^
3.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공부며 관련 책을 읽는 건 정말 힘이 들지요..
이렇게 살아야 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하기 힘들지만.. 어쩔 수 없지요..
이런 각박한 환경 속에서도 마음 따뜻하게 해주는 책 한 권 읽으면
정말 기분도 좋고.. 심신을 리플레쉬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요즘 이렇다할 책 읽을 여유가 없어서.. 이 기쁨을 가슴 저리게
느껴본적이 없는 것 같네요... T.T
4. 하루일과를 마치고 집에 오는 버스를 타고 오며 바라보는 정경은
매우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을 주곤 하지요.. 버스를 내리며
버스운전수 아저씨한테 넘기는 한마디.. "감사합니다.. !!"
다시 나에게 넘어오는 한마디.. "예.. 감사합니다..!!" 아저씨의
따뜻한 이 한마디는 정말 제가 원하는 세상에서 느껴볼 수 있는
정겨운 한마디인 것 같아요..
5. 하루일과를 모두 마치고 모두 잠든 새벽시간에 마시는 술 한잔은
정말 짜릿하지요.. 제가 술을 좋아해서리.. ^^
요즘은 와인에 재미를 들이고 있는데.. 아직 그 맛이나 향이 익숙치
않아 잘 모르겠지만.. 하루를 정리하며 마시는 2잔의 와인은 절 정말
기분좋게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취기가 올라와서 그러하겠지요..
언제 기회가 있으면 와인 한 잔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러나 역시 술은 소주와 삼겹살이겠지요.. ^^
컨디션이 영 꽝이어서.. 기분쇄신도 할 겸.. 절 기쁘게 하는 것들에
대해서 몇 자 적었습니다..
여러분들 역시 이런 것들이 있겠지요.. 언제 시간 있으면 얘기 들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행복한 시간되세요..
p.s) 메신저로 동료로 보내 준 글입니다.. 검증되지 않았지만..
한 번 보세요.. 제 생각엔 7.5잔인 것 같은데.. ^^
~~~ 소주한병이 7잔인데는 이유가 있다.
두명이 소주 한병을 마신다면 한명이 세잔씩 마시고
한잔이 남게 된다. 그래서 한병을 더 시키게 된다.
세명이 두잔씩 마시면 또 한잔이 남는다.
그래서 또 한병을 시키게 된다.
네명이 한잔씩 마셔도 세잔이 남는다.
또 다섯 명, 여섯명도 각각 두잔, 한잔씩 남는다.
~~~~~
이런 식으로 7이라는 소수로 소주 한병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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