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뚝섬유원지 한강 벙개 후기

멋진 뚝섬유원지로 번개 장소를 컨텍하신 하늘풍경님께 포인트 10점,
애정 담뿍 담긴 마음으로 웹프렌즈에 대한 전망을 이야기하신 겨라니님께 포인트 10점,
기사도 정신(?)을 발휘하야 선뜻 옷을 건네주신 심플리안님께 포인트 10점,
막간을 이용하야 명함을 주시면서 작업맨의 위상을 공고히 하셨던 준님께 포인트 10점,
솔직한 이야기로 '초심'을 되뇌이게 하셨던 메탈블루님께 포인트 10점을 주고싶은 모임이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밤바람에 취해 맥주를 두캔이나 섬렵한 저는,
아무 생각없이 웹프렌즈에 가입한 것이 아니면서도
아무 생각없이 웹프렌즈 활동을 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고

운영자나 그밖의 회원들과 동일한 마인드가 아니더라도
나만의 마인드로 웹프렌즈를 찾아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한,
그런 귀가길이었습니다.

다만, 다음번 모임에선 주제가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으면 하는 바램정도.
그리고, 할말이 없는 사람에게 말하라고 자꾸 보채시지 말라는 정도.
시간을 갖자구요, 우리!!!

=)


>전 마냥 좋았습니다. ^^
>
>한강을 너무나 너무나 좋아하거든요.
>쇠주 한잔이 상  먹었지만, 참으로 좋았던 기억이 진하게만 남습니다.
>
>
>다른분들은어떠했는지 몰겟군요..
>
>오늘 참여하신 분은 윤지숙님 시린님 준님 심플리안님 겨라니님 그리고 하늘풍경님입
>니다.
>
>
>쇠주와 맥주를 먹었구요.
>바로 강변이 눈앞에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
>
>후후..
>
>어쩌면 시린님과 윤지숙(메탈블루님)은 조금 불편한 자리가 되었을런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전 마냥 좋습니다.
>
>
>그냥 웃는 모임이 아니라서, 나 와 관련된 분들이라서,
>그리고 사는 이야기들이 있는 일들이라서....
>
>그래서 좋더군요.
>
>
>좋다는것은 개인적인 기준에 불과하지만,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모두 복된 느낌, 사람, 모임 함께 하시길 바라네요.
>
>
>행복하세요~
>
>
>[하늘풍경sky@webfri.co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