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풍뎅 벙개왕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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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simp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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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이천이년유월사일 오후 세시경 메신저로 불쑥
하늘풍뎅은 개라니와 씸플리앙을 부른다. 하늘풍뎅은 이렇게 말한다
"얘들아 ~벙개 하자 이름하여 수박벙개"
자 얼마전 과거로 돌아가 보자 ~
7호선 지하철이 한강을 건너는 아침 출근길 하늘풍뎅이 창밖을 바라보고있다.
창밖으로 눈부신 아침햇살이 뚝섬을 비추고 있는 모습에 취해 있떤 풍뎅 눈동자
가 커진다.
풍뎅 : 아따 저것이 뭣이여? 수박아녀~ 을라! 겁나게 맛나게 묵네
아따 나도 뚝섬에서 수박벙개한번 해야 쓰겠구먼...
다시 며칠후
자원봉사후 뒷풀이 자리에서 풍뎅은 이렇게 얘기한다.
"아침이었어 전철이 한강을 건너는데 둔치에서 가족들이 수박을 먹고 있는거야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구 그래서 꼭 한번 수박벙개를 하고 싶었어 이건 내 꿈이야"
심플리앙은 생각에 잠겼다 도대체 몇번째 번개인가 개라니도 비슷한 눈치였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벙개왕이 되겠다는 풍뎅의 꿈을 우린 져버릴 수 없었다.
일시 : 2002년 6월 9일 오후 6시
만나는 장소 : 용산역에서 광장으로 내려가는 계단
하는 일 : 수박벙개 + 불꽃 축제 (일본편) 관람 + 수다 + 상담(?)
벙개에 필요한 총알 : 일만냥 or 수박한통 or 스페셜한 개인기(회비대처가능)
연락처 : 하늘풍뎅 016 - 9224 - 0098
씸뿔리앙 019 - 9740 - 5879
개라니 016 - 281 - 1345
참여하실 분은 코멘트나 리플 달아 주세요!!!
많은 분들의 얼굴을 뵈었으면 좋겠고 마냥 술자리가 아닌 웹이나 우리들의 사는
모습들에 대해서 너무 무겁지 않게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 심플리안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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