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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 월드컵 경기볼때 주의해야할 사고들... 태극기 흔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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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서비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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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오르던 18일 오후부터 경기 다음 날인 19일 이른 새벽까지 경기와 응원의 열기만큼이나 많은 사건, 사고가 전국에서 발생했다.
 
19일 서울시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소방본부에 보고된 각종 안전사고는 총 98건이었다. 현장에 배치된 응급차량에서 응급조치를 받거나 상황실 보고없이 병원으로 긴급하게 이송된 경우는 뺀 건수다.
 
한국팀의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 서울 뚝섬유원지 유람선 선착장에는 흥분을 이기지 못한 이모씨(22·광진구 자양동)가 물에 뛰어들었다. 이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나 "너무 기뻐 열기를 식히려고 했을 뿐"이라고 태연히 말했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경기 후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지자 흥분한 20대 여성 1명이 실신했고, 회사원 이모씨(36)는 감격에 겨워 대형 태극기를 흔들다 어깨가 빠졌다. 대학로에서는 20대 남자 1명이 차두리 선수의 오버 헤드킥을 흉내내다 넘어져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서울대병원으로 후송됐다.
 
부산에서는 집에서 TV를 시청하던 정모씨(28·영도구 봉래동)가 한국팀이 동점골은 넣는 순간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에 앞서 사하구의 모 구두점에서는 친구와 함께 경기를 시청하던 가게 주인 김모씨(30)가 심장마비를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만에 숨졌다.
 
대구에서는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대형전광판을 통해 경기를 지켜보던 배모양(17)이 한국팀의 골든골이 터지는 순간 흥분한 나머지 실신, 119구조대에 의해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다. 대전에서는 대덕대교 아래 갑천변에서 응원을 하던 손모양(18)과 서대전시민공원에서 경기를 보던 김모씨(20)가 환호성을 지르다 쓰러져 현장에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구 정림동 갑천 둔치에서 부모와 함께 응원을 하던 손모군(6)과 대전야구장에 응원을 나왔던 문모군(4)은 인파에 환호하는 인파에 떠밀리거나 밟히는 바람에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출처: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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