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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 사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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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겨라니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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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6,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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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서울시 중림동 달동네 골목길 사진만 찍던 분.
몇번이고 다시 뒤적이며 좋은 사진을 고르던 때가 생각나는데...
도서대출을 계속 연장하며 밤새워 그림을 그렸던 때가 생각나는데...
그 분이 TV에 나왔었다.
이젠 재개발이 되어 아무흔적도 남지 않은
중림동 주변을 발품팔아 돌아다니며
또 다른, 아님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지금의 그 훌쩍 커버리고 늙어버린,
자신이 그 예전에 찍었던 사진 속 주인공들을
찾아다니며 새로운 사진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난 카메라 다루는 법은 잘 모르지만
그 분의 카메라 조작은 그리 복잡해 보이지도 않았고,
그 사진기도 아주 소박해 보였다.
그 분의 말투처럼...

→ 그 분에 관한 또 다른 이야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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